2월 이벤트때 받았던 마그네틱 젤.

카멜젤 만으로도 신기하고 이뻣는데 마그네틱젤을 써보니 햐~ 카멜젤 만큼이나 신기방기 +0+!! 거기에 재미는 뽀너쑤~

마그네틱젤을 브러쉬로 바르게 되면 메탈릭한 느낌과 브러쉬 자국이 조금 남게 되는데..... 이걸 보고 뭥미?! 하시면 큰오산 입늬당!

브러쉬로 슥슥~ 바르고 잘 퍼지도록 조큼 기다렸다 (묽기가 굉장히 되직해서 바르고 나서 손을 움직여도 흐르지 않아요!)

마그네트를 손톱과 적당한 간격을 두고 손톱위에 1~2초 정도 올렷다가 때면 브러쉬 자국은 온데간데 없고 숨겨졋던 쟈글쟈글한 펄과 함께 마그네트의 무늬가 뙇!! 나타나요.

처음 사용하면 마그네트와 손톱 간격을 얼마나 둬야할지 몰라서 표면이 찍히거나 무늬가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욧~ 걱정은 NoNo~

젤의 장점은 경화하기전에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 하다는점. 젤 써보신 분들은 모두 아시죠??

찍히거나 모양이 마음에 안들면 브러쉬로 슥슥 지우고 다시 마그네트로 샤샷~ 원하는 아트가 나올때까지 무한 작업 가능 ㅎ0ㅎ/

마그네트를 사용하지 않고 마그네틱젤 만 단독으로 컬러링 해서 경화 시켜도 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컬러링 하고 마그네트로 젤의 성분(아마도 철이겠죠??)을 활성화 시켜주는게 훨씬더 이쁜것 같아요. 활성화 전후를 비교 해보면 확실히 활성화 시킨후가 펄감이 쟈글쟈글 하니 많이 올라 오더라구요.

2월부터 일이 좀 생겨서 젤네일 할 시간이 별루 없네요...;;

그러다 보니 사진도 과정샷은 없고... 완성샷만 있네요 -0-ㅋ 별거 없는 사진이지만 참고 하시라고 몇장 올려 봅니다.

첫번째 사진이 마그네트 사용전. 브러쉬로 컬러링만 한 상태 구요.

두번째 사진이 마그네트를 사용한후. 사용전과 후의 펄감 차이가 보이시나요?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펄입자가 잘 안보이지만....실제로 보면 펄이 더 쟈글쟈글 하니 블링블링 해요.

사용한 색상은 마그네틱젤 퍼플(009) 입니다.